흡연예방 홍보 부스 운영 및 캠페인 실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 부춘중학교가 24~27일 4일간 흡연예방주간으로 정하고 ‘담배 대신 볼펜잡자!’라는 슬로건 아래 흡연예방 홍보 부스 운영 및 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연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부춘중학교 학생회가 주관해 마련했다.
캠페인은 정문 앞에 담배관련 질병 모형과 포스터 및 교육자료를 전시했고 팻말 활용, 흡연예방 볼펜을 나눠주며 학생들에게 ‘담배 대신 볼펜잡자!’ 구호를 외쳤다.
이와 함께 4일간 점심시간을 이용 학생들에게 흡연예방 체험존을 운영하기로 하고 체험 부스로 △부춘 노담 포토존 △부춘 노담 펀칭백 △행운의 금연 우체통이 마련됐다.
이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평생 금연을 다짐하고, 담배의 유해성을 알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활동이다.
부춘중학교 학생회는 친구에게 평생 금연을 권유하며 흡연자 없는 청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유춘환 교장은 “학생들이 금연의 필요성을 깨닫고 흡연예방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흡연예방 교육과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춘중학교는 5월 2일부터 13일까지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부춘 흡연예방 N행시 행사를 진행했으며,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25명에게 상품을 증정하고 이 우수작품은 B.H.C 동아리 흡연예방 신문 및 N행시 우수작으로 흡연예방 교육자료와 함께 전시됐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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