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부터, 이젠 체력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가 건강관리센터에서는 오는 18일부터 코로나19로 저하된 군민의 체력증진을 위해 3개소(양평읍, 양서면, 용문면)의 센터별로 특성화된 정규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11일 양평군 건강관리센터는 "전문인력(운동사·간호사·영양사)이 상주해 방문 시 기초의학검사를 통해 운동·질환·영양 상담을 받아볼 수 있고, 대상자는 사전측정 총 5부문 중 1항목 이상 소견 시 참여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간은 3개월, 주2~3회로 운영된다. 건강걷기를 토대로 힐링프로그램, 심뇌혈예방관리교육, 소도구 집중근력운동, 순환식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사후 측정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분석이 이뤄지며, 센터별로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사전예방적 건강관리를 중점으로 만성질환소견이 있는 20세부터 65세 이상 신체활동이 가능한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연령 및 시간대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건강증진과 김민철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군민의 건강활동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은 ‘2060건강플러스’다."라며 "사전예방적으로 건강을 더욱 챙겨야 할 20세부터 60세까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난이도와 지역 자원을 이용한 몸·마음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고 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 외에도 질환별 대상자에 맞춰진 '건강신호등(집중근력운동)', '튼튼시니어(어르신근력향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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