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 건축사사무소 작품 선정... 배치 및 입면계획 높은 평가 받아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19일‘중부소방서 건립(증축)’사업의 설계공모 결과, ㈜아리건축사사무소(대표 천용수) 응모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배치계획 및 입면계획이 동일 부지 내에 설계 중인 부사119안전센터와 조화롭게 설계되었고, 소방차 출동을 위한 효율적인 차량 동선계획을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부소방서는 중구 부사동 구 충남공업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4층, 연면적 약 3,500㎡ 규모로 총 사업비 315억 원을 투입하여 2025년도 말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중구지역 통합 소방관서인 중부소방서가 새롭게 신설되면 같은 부지에 조성 중인 부사 119안전센터와 함께 5개 자치구중 소방서가 없던 중구 지역의 소방안전 공백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균등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부 소방서와 부사119안전센터 통합청사 건립사업을 계획된 일정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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