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종만 기자] 인천 동구가 공직사회의 평생학습 문화 조성과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사이버대학교와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기존에 인하대학교 대학원, 인천대학교 대학원, 청운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와 위탁교육 협정을 맺은 바 있었는데, 이번에는 신규로 고려사이버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와 위탁교육 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세종사이버대학교와 숭실사이버대학교는 동구청 직원뿐만 아니라 동구 거주 주민도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통해 동구 거주 사실을 증빙하면 매 학기 등록금 30% 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IT의 급속한 발달 등으로 사회에서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대에 이번 협약이 직원들에게는 업무의 전문성을 제고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등록금 감면 혜택의 수혜 범위가 공무원에 한정되지 않고 지역 주민에게까지 확대되어 주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인천/최종만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