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트릴로지의 마지막 타이틀인 3D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국내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11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라그나로크 X’는 라그나로크 지식재산(IP)에 3D 그래픽을 더한 모바일 MMORPG로 새로운 세대의 탄생을 알리는 스토리에 아기자기한 인터페이스를 더해 캐주얼적인 부분을 강화했다. 지난 2020년 10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론칭을 시작으로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출시한 지역마다 양대 마켓에서 각종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며 ‘라그나로크 열풍’을 다시 한번 일으킨 바 있다
라그나로크 X 국내 CBT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13일 오전 11시 59분까지 국내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CBT 기간 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받으면 누구나 바로 참여 가능하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X 국내 CBT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CBT 기간 동안 매일 정오에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다채로운 인게임 재화와 아이템을 증정한다. 또한 공식 라운지에서는 오는 14일까지 라그나로크와 관련된 추억을 게시판에 올리면 30명을 추첨해 음료 기프트 카드를 주는 ‘RO 갬성 시장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유준 라그나로크 X 사업 총괄 팀장은 “많은 유저분들께서 기다리셨던 라그나로크 20주년 트릴로지 세 번째 타이틀 라그나로크 X의 국내 CBT를 준비했다”며 “3일간의 국내 CBT를 통해 유저분들께서 주시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 좋은 퀄리티로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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