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9월 글로벌 정보기술(IT) 시장분석기관 IDC의 ‘2022년 퓨처엔터프라이즈(Future Enterprise) 어워드’에서 ‘미래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쳐’와 ‘올해의 최고 정보관리 책임자(CIO)’ 두 개 부문에서 국내 수상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클라우드 활용 전략을 추진해 처음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은선 한국 IDC 지사장은 “신한투자증권은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기반으로 디지털 사업 인프라에 확장성과 민첩성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국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올해의 CIO로 선정된 전형숙 본부장은 디지털 리더십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의 역할 변화를 성공적으로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IDC에 따르면 올해 아시아태평양지역 12개국 707개 조직에서 1071개 프로젝트가 참가를 신청했으며 국내 수상자는 자동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결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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