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지난 3월 24일 국내 출시 후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장르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서비스 반년을 넘기며 순항하고 있다. 출시 후 꾸준한 업데이트와 유저 친화적 서비스 운영으로 ‘2022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의 블록버스터 부문 수상을 하며 의미를 더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대표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던파모바일’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일변도에서 특색 있는 액션 RPG 장르로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석권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기록해왔다.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IP)을 모바일로 재해석하며 수동 전투 기반의 극한의 손맛을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흥행의 요인이다. 원작의 향수를 자극하는 캐릭터 업데이트는 물론이고, 모바일 최적화 등 게임성을 높이기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며 유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또 낮은 자세로 유저들의 의견을 귀기울여 듣고, 즉각적인 피드백 반영을 통한 서비스 개선 및 운영에도 집중해왔다. 이뿐만 아니라 단기적인 매출 상승을 위한 고효율 패키지 판매를 지양하고, 게임 플레이 패스 및 성장 버프 등 편의성 위주의 상품 판매를 진행해오며 지속적인 게임 플레이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년이 채 안 된 ‘던파모바일’의 굵직한 성과는 넥슨의 모바일 게임 역사에도 한 획을 긋고 있다. 앞으로의 6개월은, ‘던파모바일’ 오리지널 캐릭터 ‘워리어’를 비롯해 ‘던파모바일’만의 이야기를 새롭게 그려 나갈 계획이다. 넥슨은 ‘던파모바일’을 통해 게임의 재미와 그 재미가 주는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출시 6개월, ‘던파모바일’이 남긴 주요 기록
‘던파 모바일’은 출시 전, 사전 다운로드 120만건, 사전 캐릭터 생성 100만건을 기록했다. 이후 3월 24일 출시 첫날 양대 마켓 인기 1위, 앱스토어 매출 1위 기록했다. 출시 첫날 이용자 수 100만명을 기록하면서 넥슨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4월 1일 출시 8일차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달성했다. 출시 후부터 이날까지 세리아가 구출된 횟수 총 1124만7026건에 달한다. 출시 후 매주 1회씩 진행되는 개발자노트 25건에 이른다. 또 출시 후, 유저 소통을 위한 라이브 쇼케이스 2건을 진행했다. 출시 후, 꾸준한 업데이트로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 2건, 전직 8건을 기록했다. ‘2022년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블록버스터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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