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록씨 금상 “일주문 설경” 금상 수상
[매일일보 문철주 기자] 경남 합천군은 9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합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합천지부(지부장 김정혜)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합천의 축제, 빼어난 자연경관, 관광명소, 레저 등을 주제로 9월 1일부터 16일간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하여 총 315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9월 25일 공개심사를 거쳐 출품작 중 금상 1점(상금 200만원), 은상 2점(상금 각 100만원), 동상 3점(상금 각 70만원), 가작 5점(상금 각 50만원), 입선 70점(상금 각 20만원) 등 총 81점의 입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영예의 금상은 해인사 일주문의 설경을 담은 황해록의 '일주문 설경'이 선정되었으며, 서춘만의 '수려한 합천'과 진명호의 '모산재 여명'이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면서 합천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 준 모든 출품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수려한 관광명소를 담은 작품이 우리고장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대외적으로는 합천 관광자원을 활성화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사를 전했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합천댐 물문화관 2층에 전시될 예정이며 사진작품집으로도 제작되어 합천관광을 홍보하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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