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소슬 기자]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맥주 칭따오가 넥슨의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와 손잡고 ‘칭따오 던파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칭따오 던파 에디션은 칭따오와 역할수행게임(이하 RPG) 던전앤파이터의 만남으로,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게임 이용자까지 고객 접점 확장 목적으로 기획됐다. 또한 이색적인 경험과 재미를 자발적으로 즐기고 공유하는 MZ세대의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를 반영한 협업 일환이기도 하다. 

2005년 정식 출시된 던전앤파이터는 PC는 물론 모바일 버전까지 출시해 게임플랫폼의 영역을 확장 중이다.

칭따오 던파 에디션은 칭따오 라거 330mL 캔 6개입으로 구성된 번들 박스로 출시됐다.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 ‘단진’이 그려진 귀여운 디자인으로 시선을 끈다. 

칭따오 던파 에디션 번들 박스에는 던전앤파이터 아이템 쿠폰도 동봉돼 있다. 쿠폰번호를 ‘던파’ 공식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게임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칭따오를 수입 유통하는 비어케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칭따오는 소비자의 일상에 재미를 더하는 이색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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