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봉사단 등 후원단체 짜장면 나눔 봉사 활동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 소재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사랑의쉼터(시설장 김보영)에서는 지난 24일 시설 내 나눔숲 일원에서 거주인과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짜장면 및 문화 나눔으로 지역사회 어울한마당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쉼터 주관으로 도개면 문수사(월담스님)에서 후원하고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대표 정한교) '사랑의 짜장차'에서 중식을 직접 제공하였으며, GMTV국민방송예술공연단(대표 김성수)에서 문화공연을 더해 시설 및 지역주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 정한교 대표는 "2015년 설립 이래 짜장면 봉사 활동을 전국적으로 이어오고 있다"며 "푸드트럭의 장점을 살려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 계층을 찾아가서 따뜻한 짜장면 한 그릇 이상의 봉사 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 있다"라고 말했다.
박영희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 복지시설이 지역사회 안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자리라 더 의미가 있다"라며,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들이 소통하며 어우러져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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