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게임 신작 포문 ‘에버소울’ vs ‘라그나로크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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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게임 신작 포문 ‘에버소울’ vs ‘라그나로크X’
  • 박효길 기자
  • 승인 2023.01.02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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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정령술사로 정령들 지휘하는 수집형 RPG
그라비티 ‘라그나로크X’, 간판 IP 라그나로크 20주년 트릴로지 마지막 신작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가 개발 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오는 5일 글로벌에 정식 출시한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에버소울’과 ‘라그나로크X’ 두 게임이 새해 첫 포문을 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가 개발 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오는 5일 한국을 포함한 대만, 북미, 유럽 등 글로벌에 정식 출시한다.

‘에버소울’의 글로벌 사전 예약은 정식 서비스 전까지 진행되며, 지난해 12월 29일 기준 130만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글로벌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 예약 보상으로 에픽 정령 ‘미카’와 함께 ‘미카’와 ‘시하’의 한정 코스튬 등 풍성한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로,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들은 ‘인연 시스템’을 비롯해 수집한 정령들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마치 연애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그라비티는 5일 신작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출시한다. 사진=그라비티 제공

같은날 그라비티의 신작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이 출시된다. ‘라그나로크X’는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트릴로지의 대미를 장식하는 타이틀로 원작 바탕의 새로운 스토리와 방대한 세계관을 적용했다. 이에 더해 아기자기한 그래픽, 다채로운 캐주얼 콘텐츠 등으로 유저들에게 일반적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상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라그나로크X의 ‘X’는 ‘클라이막스(Climax, 절정)’, ‘익스플로어(Explore, 탐험)’, ‘넥스트(Next, 다음)’ 등 3가지 키워드를 뜻한다. 라그나로크X는 앞서 론칭한 해외 여러 지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게임이다. 대만, 홍콩, 마카오,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여러 지역의 양대 마켓에서 각종 인기 순위 및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며 라그나로크 지식재산(IP) 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국내 비공개시범서비스(CBT)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론칭 전까지 진행 중인 사전예약 참여자가 100만명을 넘기는 등 국내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라그나로크X의 차별화 포인트는 크게 두가지다. 첫번째는 기존 라그나로크 IP의 세계관과 직업관을 구현했지만 원작과 동일한 직업이라도 육성에 따라 역할이 완전히 달라진다. 두번째로는 자유도 높은 거래소 시스템으로 총 3단계의 거래 방식을 통해 특정 조건을 제외한 모든 아이템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이라는 부제에 맞게 제작진은 라그나로크X는 부제에 맞춰 새로운 세대의 탄생을 알리는 스토리를 담아냈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라그나로크 원작의 고증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다양한 히든 스토리 및 서브 스토리가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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