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혜진 기자] 대우건설이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IBD) G1-2블록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의 잔여물량 가운데 일부 타입에 한해 오는 12월까지 임대수익보장제를 실시한다.
임대수익보장제란 입주초기 계약자의 공실 우려를 줄여주기 위해 일정기간 수익을 보장해주는 제도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임대수익 보장액을 잔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을 사용해 보장액만큼 구입부담금을 감소시켰다.
임대수익보장제는 전체타입 중 일부 타입인 24㎡, 25E㎡, 25F㎡, 25G㎡, 26㎡에 적용된다. 25E㎡, 25F㎡, 25G㎡, 26㎡타입은 12개월 동안 월 50만원씩 총 600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24㎡는 월 50만원씩 6개월간 총 3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피스텔 임대관리 및 입주시점에는 전문분양대행사가 중개업소와 연계해 임차인 알선도 진행할 예정이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관계자는 “잔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입주 후 보장수익률에 미치지 못할 경우 임대료를 지급하는 방식보다 계약자들이 잔금납부 시점에 금액이 차감되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2층∼지상 27층, 2개동에 전용면적 24∼58㎡ 총 1140실로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약 400m 거리의 역세권단지다. 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등의 국제기구가 입주하는 G타워와는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50만원대로 책정됐다. 25㎡는 1억2000만원대, 30㎡는 1억30000만원대로 1억원대 초반의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5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