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회원증, 공공시설 이용, 행사예약 등 앱으로 간편하게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티앱’ 신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참여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시는 시민참여형 거래터(플랫폼) ‘세종시티앱’ 개편과 동시에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갖는다.
참여이벤트는 모바일 신분증명(시민증, 회원증, 통합할인증 등 신청·발급), 행사예약 이용 신청 및 활용 등 신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시티앱 참여포인트가 2배로 적립된다.
참여는 세종시티앱을 휴대전화에 설치한 후 ‘내지갑(앱하단)-세종시서비스·세종행사’에서 가능하다.
서비스별 이용 절차는 모바일 시민증과 통합할인증, 국·시립도서관의 기존 회원의 경우 온라인으로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다만, 국립세종수목원의 기존·신규 회원, 국·시립도서관의 신규 회원인 경우만 현장 방문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세종행사서비스는 공공·민간기관, 단체 주관 문화예술행사, 교육 등을 등록할 수 있어 운영기관이나 이용자 모두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의 이용기관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에 대한 신원 검증으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
시는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세종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정부 위·수탁협약사업(전액 국비)’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티앱 서비스 확대 개편은 2단계 고도화 사업 일환으로, 사업성과물에 대해 공공·민간기관과 함께 통합 운영을 통해 미진한 부분은 3단계 사업 등에서 개선할 계획이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세종시티앱이 이용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로 확대 개편돼 명실상부한 세종시의 대표앱으로 자리잡게 되었다”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와 개선으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민간기관과 협업해 상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