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관내 학교 대상… 4월부터 11월까지 총 300여 대 차량 지원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년 학급 단위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300여 대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범위는 세종시 관내로, 차량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공유설비예약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학급 단위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는 학교가 적어 잠시 중단되었다가 작년부터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유치원 22원, 초·중등 29교, 1기관에 총 298대를 지원했으며, 사업 완료 후 지원 학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6.3%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보완해 올해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사업을 준비했으며,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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