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농산물가공 상품화 교육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특산물을 이용, 농산물의 가공기술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6회에 걸쳐 장류가공에 관심을 갖고 있는 농가들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장류와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들이 가공제품을 농가에서 실용화 시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산물가공 상품화 교육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이금석 농업개발과장은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전한 먹 거리 생산을 통해 식품에 대한 안전성과 고급화로 소비자들과의 신뢰할 수 있는 전통장류의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상품화 가능성 협의와 농산물가공제품상품화를 위한 포장디자인, 슬로푸드국제대회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