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보건지소에서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3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해 찾아가는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검진 장소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10개 읍·면 지역 보건지소로 일반 건강검진 및 국가 4대 암(위·대장·유방·자궁경부) 검진뿐만 아니라 40세 이상 성인병 질환 검진, 50세 이상 남성 전립선암 검진도 함께 진행된다.
검진 일정은 ▲24일 이인보건지소 ▲27일 사곡보건지소 ▲28일 탄천보건지소 ▲29일 우성보건지소 ▲30일 신풍보건지소 ▲31일 반포보건지소 ▲4월 3일 정안보건지소 ▲4월 4일 의당보건지소 ▲4월 5일 계룡보건지소 ▲4월 6일 유구보건지소 순이다. 검진은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이뤄진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무료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인 자이며, 위암·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이 대상이다.
검진은 무료로 실시되며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이동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동검진 기간을 놓치더라도 관내 검진 기관 15개소에서 연중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검진 대상에 해당하는 주민분들이 이동검진을 통해 편리하게 검진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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