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3일 연천 전곡리 유적 일원에서 열려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2013 연천군 농, 특산물 큰 장터가 1일부터 3일까지 연천 전곡리 유적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큰 장터에는 연천군수가 인증하는 남토북수 농, 특산물 72개 업체와 농가가 참여, 청정지역 연천에서 생산된 농, 축산물들이 전시, 판매가 된다.
또, 다양한 먹 거리들과 요상한 호박세상, 민물고기전시 등의 볼거리들을 제공하고, 김장담그기 체험, 어린이 동물원, 활쏘기체험, 구석기 바비큐 등의 체험거리를 마련했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연예인 초청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경기방송의 오픈스튜디오 생방송과 함께 세대 공감 열린 음악회 축하공연이 열리고, 폐막식에는 남토북수 힐링 콘서트, 연천예총과 향토문화예술단체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음악공연을 열어 깊어가는 가을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연천군의 특산물인 율무를 활용한 율무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율무를 직접 만져보고 율무위에서 놀 수 있는 남토북수 율무놀이터와 가족캠핑을 위한 캠핑요리강연, 농장동물체험 코너인 어린이 이동 동물원 운영 등 부대행사와 수제치즈 만들기를 비롯, 김장김치 체험, 수제비누 만들기, 목공예체험, 꽃 묘목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00여종의 세계 희귀 호박이 전시되어 있는 요상한 호박세상과 화로, 손작두, 지게 등 농경유물 150여점을 전시한 농경유물전시프로그램과 쉬리, 각시붕어 등 토종민물고기들을 전시한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시하는 로하스연천 관광사진전과 50여 품목의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프로그램을 마련,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볼거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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