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2023청소년자치배움터 활성화 시킨다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청소년자치배움터인 ‘동네방네프로젝트’에 함께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동네방네프로젝트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학생들이 마을배움터에서 길잡이교사와 한 팀이 되어 배움을 기획‧운영·성찰하는 무학년제 청소년 자치활동이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 관내 중학생, 고등학생과 세종시에 거주하는 동일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150명 내외이다.
청소년들의 편의를 위하여 관내 중·고등학생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접수시스템, 학교 밖 청소년들은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31일 선정된 청소년들에게 개별 안내하고, 팀별 프로젝트 준비 등을 위해 4월 중 ‘동네방네프로젝트’에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배움의 공간을 학교에서 마을로 확장해 스스로 배움을 만들어가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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