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저소득층에게 난방비 1000만원 기탁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공주시는 17일 천안논산고속도로(주)에서 관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안논산고속도로(주)는 대주주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의 ESG 경영 (환경중심의 사회공헌) 실천의 일환으로 맥쿼리인프라펀드가 투자한 17개 사업 법인과 함께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임윤섭 대표이사는 “이번 난방비 지원을 통해 공주시 관내 저소득층의 근심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공주시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물가 상승과 난방비 대란으로 지난겨울은 저소득층에게 더욱 혹독한 계절이었다”며,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논산고속도로(주)는 지난해 6월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 3년간 1억 원 기탁을 약정했으며 공주시 저소득층 고교생 자녀 대상 장학사업(11년 연속),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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