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채원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 도입·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푸른씨앗은 상시근로자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사용자와 근로자가 납입한 부담금으로 공동의 기금을 조성·운영해 근로자에게 퇴직급여를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퇴직연금기금제도다.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도입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바탕으로 근로자의 노후소득보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6월 퇴직연금 사업자로서의 우수한 운용성과를 입증받아 ‘푸른씨앗’의 전담운용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집 대표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금융컨설팅 지원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구종회 미래에셋증권 법인솔루션부문 대표는 “탁월한 연금 비즈니스 역량을 보유한 미래에셋증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연금수익률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고객동맹 정신과 ESG 경영에 기반한 중소기업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푸른씨앗의 성공적인 운영을 이끌고, 전국 어린이집과 중소사업장 근로자의 평안한 노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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