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채원 기자 |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번 시즌 ‘최우수 선수’ 후보로 마요르카 소속 이강인 선수가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달 24일 열린 헤타페와의 리그 경기에서 프로 데뷔 후 처음이자 한국인 선수 최초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바 있다. 이강인 선수는 마요르카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20% 이상의 득표율을 얻어 금주의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이는 한국인 최초로, 이강인은 프리메라리가에서 수여하는 4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칠리즈는 마요르카 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라리가 리그의 매 경기가 종료될 때마다 소시오스닷컴을 통해 실시간으로 최우수 선수를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칠리즈는 매주 뽑힌 최우수 선수들을 대상으로 이번 시즌 최우수 선수를 선정하는 팬 투표를 실시하여, 시즌 종료 시, 실제 마요르카 피치치 트로피를 수여할 계획이다.
칠리즈는 팬 리워드 및 참여 앱 ‘소시오스닷컴’을 통해 스포츠 팀들을 위한 팬 토큰 발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170개 이상의 주요 구단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칠리즈 홀더들은 보유한 토큰을 가지고 좋아하는 구단과 관련된 팬 투표에 참여할 뿐 아니라, 스포츠 경기장 내 다양한 팬 경험 서비스, 웹3 기반 티켓팅 및 결제, 기념품 수집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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