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인기 상품 교차 제공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11번가가 LG전자와 CJ제일제당의 이색 컬래버 행사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LG·CJ, 맛나다’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LG전자와 CJ제일제당이 처음으로 손잡고 진행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대표 전자제품 제조사와 식품 제조사가 준비한 프로모션을 11번가에서 단독으로 열린 것이다. 이번 행사는 LG전자와 CJ제일제당의 각각 11개 인기 상품의 ‘스페셜딜’ 판매가 진행된다. LG전자 최대 12% 할인, CJ제일제당은 최대 40% 할인가로 상품을 내놓는다. 이번 ‘스페셜딜’에 참여해 양사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양사가 준비한 인기 제품들이 서로 교차 제공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11번가와의 컬래버로 성공적인 온라인 판매 확대의 성과물을 도출한 두 브랜드와의 공감대를 토대로 성사됐다. 11번가 관계자는 “LG전자와 CJ제일제당 모두 11번가 고객들에게 항상 열띤 반응을 얻는 인기 브랜드로, 냉장고, 주방가전, 생활가전 수요와 간편식, 냉동식품 등 반조리 식품의 수요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면서, “이형의 상품을 취급하는 서로 다른 브랜드의 콜라보가 고객들에게 기대하지 않았던 신선한 쇼핑의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