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새마을부녀회 8100포기 김장 나눔 도와
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구는 12일 오전 강서구 발산1동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시장 주차장에서 200여 명의 봉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농수산식품공사, 유통인단체는 김장 김치를 버무리고, 김치 상자를 포장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고무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두른 진교훈 구청장도 주민 곁에서 배추 속을 채우며 일손을 보탰다. 이날 봉사자들이 담근 김장김치는 8,100포기로 1,362상자(10kg 기준) 분량이다. 김장김치는 행사가 끝난 후 바로 지역 내 저소득가정, 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