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교보문고가 '도심 속 문구 아지트'를 표방하는 문구 전문 브랜드 '문보장' 3호점을 교보문고 잠실점 내에 11월 15일 오픈한다.
문보장은 국내외 엄선된 문구 브랜드와 교보문고의 전문성이 돋보이는 자체 문구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문구 경험을 제공해 왔다.
이번 잠실점은 Ferris Wheel Press, Kunisawa, Makers Cabinet 등 다양한 해외 브랜드를 포함한 총 1,300여 개의 다양한 문구를 만나볼 수 있다. '도심 속 문구 아지트'라는 콘셉트에 맞춰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잉크, 만년필 등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돼 있다.
교보문고는 문보장 오픈을 맞아 구매 금액에 따라 엽서, 스티커, 메모패드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오픈일인 11월 15일 오후 7시 30분에 카페 공간학에서 <불편한 편의점>,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베스트셀러 표지 작가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반지수 작가의 북토크가 진행된다. 작가의 꿈과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지수 작가는 또 11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문보장 공간에서 디지털 일러스트 드로잉 작품 전시가 진행한다. 작가가 그린 베스트셀러 표지 도서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문보장은 '읽고 쓰는 것에 진심인 사람들을 위한 도심 속 문구 아지트'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들에게 영감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문구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22년 성수동 팝업 스토어를 시작으로, 교보문고 광화문점, 강남점에 이어 이번 잠실점까지 오픈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