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독일 바이에른 주 호프군 국제우호친선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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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독일 바이에른 주 호프군 국제우호친선협약 체결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3.11.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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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 선도적 대응과 연천군 국제역량 강화

▲ 김규선 연천군수와 베른트 헤링 호프 군수가 국제우호친선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천군청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독일 바이에른 주 호프 군을 방문 중인 김규선 연천군수가 13일 호프 군청에서 베른트 헤링 호프 군수와 13일 국제우호친선협약을 체결했다.
 

현지시간 13일 호프군청에서 체결한 이번 국제우호친선협약은 통일독일의 통일추진 과정의 노하우와 통일 이후 지역갈등 해소방안과, DMZ활용 우수사례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한반도 통일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하는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한스 자이델 재단은 뮌헨에 본부를 두고 한국을 포함 세계 60개국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주주의, 평화, 그리고 발전을 위한 기여를 하고 있는 국제기구로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 김영수 사무국장은 “연천군과 호프 군의 국제우호친선협약 체결은 연천군과 호프 군의 민주주의를 전 세계 확산한다는 자긍심과, 연천군은 통일대비 역량강화를 다지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방문기간 베른트 헤링 호프군수가 마련한 양 도시 우호친선 협약 체결식 서명 후, 호프 관내 접경지역 활용지역인 뫼들로라이트 국경박물관과 그뤼네스반트 DMZ 활용시설, 기업체 등을 방문하고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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