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의 꿈이 현실로..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남 화순군에서는 지난 13일 ‘제19기 화순귀농학교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화순귀농학교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유익하고 실용적인 정보 제공 및 빠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19기 귀농학교는 지난 4월에 개강하여 이달 13일까지 총 22강이 진행되었으며, 교육생 15명이 수료하였다.
특히 이번 19기는 (사)귀농·귀촌 협의회 임원진이 일대일 멘토·멘티 형식으로 수강생과 수료까지 귀농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귀농인들의 초기 정착에 필요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수료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상반기 수료생 중 7명이 광주 등 대도시 거주민으로 화순 귀농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 수료생은 “화순귀농학교를 통해 귀농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생겼고, 특히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이 많은 도움이 되어 화순군 귀농에 대한 의지가 더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군에 특화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새롭게 발굴하고 추진하여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도시민 인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