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2023년 3단계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카데미(사경 배움터) ‘특화업종별 교육’ 수강생을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15명이며, 대상은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예정자나 종사자로서 2024년 조성이 완료되는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특성화 업종인 녹색 창업(녹색식품, 녹색자원․에너지, 녹색 순환 경제)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른 지역 사회적경제 시설 견학 ▲사회적경제의 필요성 ▲분야별 역량 강화 및 협력사업 구상 ▲사회적경제 토크 콘서트 등이다.
교육은 7월 13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4회 과정으로 혁신플랫폼 ‘와유’에서 진행되며 전체 과정의 70% 이상 출석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지역활성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군청 홈페이지 ‘새 소식’ 난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제출하면 되며, 문의 사항은 지역활성화재단 사회적경제팀(041-943-9913)에 연락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지난해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단계 청소년 교육(청신여중 17명 수료) ▲2단계 전환기 교육(16명 수료)을 추진했다.
전창수 사회적경제과장은 “지루하고 틀에 박힌 이론교육이 아니라 회차별로 전문 강사를 섭외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며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