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단독 개최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은 27일 풋살 종목을 시작으로 2023학년도 공주교육장배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풋살, 킨볼, 탁구, 배구, 배드민턴, 피구, 플로어볼, 외발자전거 종목에 총 323명의 여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공주교육지원청은 남학생보다 신체활동이 적은 여학생을 대상으로 체육 활성화를 하고자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단독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년도 대비 여학생 스포츠클럽 참여 학교 수는 2배(14교에서 29교), 학생 수는 6배(51명에서 323명) 이상 증가했다.
학교체육 활동은 학생 삶의 만족도와 학업 성취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등 전인교육에 긍정적인 측면이 있고, 무엇보다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요즘 아동‧청소년 시기부터 적절한 체육활동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키워내는 데 매우 중요하다.
류동훈 교육장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한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여학생들의 자발적인 의지를 바탕으로 체육활동의 교육적 의미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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