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 소통·협업 프로그램…그룹사 간 협업관계 구축 ‘균형성장 도모’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IBK기업은행이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파이낸스타워에서 ‘IBK금융그룹 시너지리더’ 발대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IBK금융그룹 시너지리더’는 금융그룹 시너지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함께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위해 새롭게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IBK기업은행 38명을 비롯해 IBK캐피탈, IBK투자증권 등 8개 그룹사 44명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직원들은 시너지사업과 관련 있는 본부부서 차·과장급 실무자다. 이들은 은행과 그룹사간 유기적 협업관계를 구축하고, 부문별 소그룹 회의 등을 진행한다. IBK금융그룹의 균형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목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금융그룹 시너지리더가 ’25년까지 자회사 이익비중 15%목표 달성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디지털기반 소통시스템을 연내 개발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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