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지난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충남도립대의 날’ 행사를 열고 2024학년도 우수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이날 충남도립대의 날 행사는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 홈경기가 열인 가운데, 김용찬 총장과 교직원 및 재학생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장외무대에는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대학 홍보 영상상영과 전단지 및 야구 응원 물품 전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며 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경기에 앞서 시구와 시타에 충남도립대학교 김용찬 총장과 1회 졸업생 자녀인 김준수 군이 나서며 충남도립대학교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또한, 대회 중간 클리닝타임 퀴즈 이벤트를 통해 충남도립대의 장학금 수혜, 공직명문, 새롭게 신설되는 스마트팜학과 등 강점을 알리며 충청남도 대표 공립대로써 위상을 높였다.
재학생 및 교직원은 1루석에서 충남도립대학교를 홍보할 수 있는 전단 및 배너 등을 흔들며 대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용찬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가 시작되며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대학들의 노력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해 졌다”며 “특히, 충남도립대의 경우 졸업생 10명 중 6명은 다시 충남에 취업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우수인재 유치는 곧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우수신입생 확보 노력이 필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인 대학 홍보를 통해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지역인재로 키워낼 수 있다면,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