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부동산학과(학과장 김재환)와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는 지난 12일 계룡시청 대회의실에서 계룡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위한 리빙랩 및 거버넌스 주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국토교통부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된 계룡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리빙랩과 거버넌스 주민참여단과 전문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주민참여단의 역할과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되었다.
발대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하여 시민안전과 안종근 과장, 윤희병 팀장과 공주대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 연구진, ㈜조은기술, ㈜이노뎁, ㈜에스마루 관계자와 (사)한국스마트시티연구소 김진희 소장, 권지영 부소장, 충남개발공사 최재근 부장, 충남연구원 임준홍 박사와 주민참여단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먼저 1부 행사에서는 주민참여단과 전문위원 위촉장 수여를 이응우 계룡시장으로부터 전달받았다. 또한 이응우 시장의 계룡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비전과 열의를 이어갔다.
이후 2부 행사에는 충남연구원 임준홍 박사의 스마트시티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강연과 함께 (사)한국스마트시티연구소 권지영 부소장의 세종시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소개를 통해 본 사업의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주민참여단의 향후 활동계획에 대한 안내와 함께 전문위원과 주민분들의 열띤 논의와 건설적인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
행사에 참석한 계룡시 김평환 과장은 “이번 주민발대식을 통해 계룡시가 추구하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힘찬 출발과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주민분들이 우리시에 큰 애정으로 격려해 주셔서 이 사업을 더욱 신중하게 잘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연구책임인 김재환 공주대 교수도 “여느 지자체와 달리 계룡시의 하나된 주민참여단의 모습으로 미루어보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특히 내년도 중앙정부 사업에서도 계룡시가 지속적으로 사업선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립공주대 부동산학과는 ICT 국토공간 변화에 맞춰 정부 스마트시티 정책과제를 다수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충남과 세종 거점의 스마트시티 조성과 부동산 신성장분야인 프롭테크 산업발전을 위해 학과의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편했다.
이를 통해 학부와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최첨단 부동산·도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전국 국립대 온리원 공주대 부동산학과는 스마트시티와 프롭테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