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생, 세계디자인대회서 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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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생, 세계디자인대회서 상 휩쓸어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3.11.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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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학생들이 싱가포르 레드닷 디자인 박물관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 참여하고 있다 (왼쪽에서 둘째 신승훈 씨, 다섯째 권진호 씨)

[매일일보]영남대(총장 노석균) 학생들이 세게 3대 디자인 공모전의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

산업인터렉션디자인학과 4학년 권진호(26), 최민현(26), 신승훈(25)팀으로 이들의 작품은 레드닷 디자인 박물관에 전시된다.

이들 작품은 작품명 ‘옵저버(observer, 관찰자)’로 일반인들이 자신들의 레져 모습을 손목형 콘트롤러와 멀티콥터로 촬영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5개의 국제대회에서 모두 수상한 신승훈 씨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만큼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내는 것도 중요하다”며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키는 3D 모델링 분야를 공부해 디자인분야에서 나만의 전문영역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같은 팀으로 참가한 권진호, 최민현 씨도 IF 디자인 어워드, 핀업 콘셉트 어워드,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하는 등 영남대 산업인터랙션디자인학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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