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위산프로젝트 등 관능 및 품질 공식 인정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남양유업은 발효유 불가리스 사과 제품과 위쎈이 국제 품평회 몽드셀렉션 식품 부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시작된 품질평가 기관 몽드셀렉션은 92개 국가에서 약 3000여개 이상의 제품을 접수, 3~4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각 분야 우수 브랜드를 엄선한다. 이번에 수상한 남양유업의 두 제품은 국내 발효유 제품 중 최초로 5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불가리스는 1991년 출시 이후 꾸준한 연구와 품질 개선을 거쳤다. 국내 최대 함유량인 프로바이오틱스 2400억CFU 생유산균을 담았다. 미생물 밸런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과학 분야인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인의 장에 최적화된 성분으로 이루어졌단 게 사측의 설명이다.
위쎈은 녹십자 웰빙과 공동 개발한 특허 소재 ‘위세라’(특허번호 10-1074839), ‘호로파추출물’(특허번호 EP1859786 A1)로 위산프로젝트를 구현했다. 위산 생존력과 헬리코박터에 강한 유산균 L. confuses(특허번호 10-0449597)와 MPG-6(특허번호 10-0330138)로 위 건강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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