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개인화, 광고 서비스 등 주효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패션 플랫폼 브랜디가 작년에 이어 올 상반기 첫 흑자 전환을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흑자성공 요인으로 △앱서비스 전면에 적용된 AI 개인화 추천으로 인한 구매율 개선 △새 도입된 광고 서비스를 통한 매출 향상 등이 거론된다. 특히 올해 브랜디와 하이버에 도입된 ‘브랜디 비즈센터’는 소비자에게 ROAS 500% 이상 광고효과를 제공하며 쇼핑몰 판매자들에게 각광받은 마케팅 매체로 안착하며 꾸준히 사용자가 늘고 있다. 이밖에도, 브랜디는 최근 산자부 주관 월드클래스 기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AI 전문 기업인 업스테이지와 함께 4년간 30억의 지원금을 얻었다. 이를 토대로 패션 초개인화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이식한 글로벌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브랜디는 “작년부터 준비한 수익성 개선에 대한 조기 성과를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는 성장과 수익 두가지 성과를 모두 달성하여 건강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