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액 2849억원… 전년比 9.1% 증가
동아제약 2분기 매출액 1632억원, 영업이익 220억원
동아제약 2분기 매출액 1632억원, 영업이익 220억원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3년 2분기 매출액이 연결기준 2849억원, 영업이익은 19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같은 분기 대비 각각 9.1%, 37.9% 증가했다.
우선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의 성장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매출액은 1632억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 1451억원 대비 181억원 증가(+12.5%)했다. 영업이익은 220억원이며 전년 같은 분기 201억원 대비 19억원 증가(+9.6%)했다. 동아제약의 주요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박카스 사업부문은 713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739억원 대비 26억원 감소(-3.5%) △OTC(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412억원, 전년 동분기 347억원 대비 65억원 증가(+18.5%)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472억원, 전년 동분기 329억원 대비 143억원 증가(+43.4%)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신규화주 유치, 운용안정화 및 원가율 개선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매출액은 886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868억원 대비 18억원 증가(+2.2%)했으며,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16억원 대비 23억원 증가(+136.1%)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위탁사 요청 물량 증가로 매출이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생산케파 확장공사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적자가 발생했다. 매출액은 78억원, 전년 동분기 54억원 대비 24억원 증가(+43.5%)했다.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13억원, 적자가 지속됐다. 생수 전문회사인 동천수는 생수 시장 경기 부진으로 소비둔화에 따른 매출, 영업이익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87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91억원 대비 4억원 감소(-3.8%)했으며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5.5억원 대비 5천만원 감소(-8.4%)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