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조리 과정 및 3대 소스 특장점 공유…추후 신메뉴 개발에 활용 예정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교촌에프앤비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에서 치킨 개발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해당 방송 3화에서는 이연복, 정호영, 샘킴, 유현수 등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 수제자들이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교촌치킨 R&D 센터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셰프 수제자 7인은 교촌치킨 R&D 센터 2층 매장 체험관에서 교촌의 3대 소스로 만든 대표 메뉴 간장, 허니, 레드 치킨 시리즈를 시식하며 소스와 맛에 대한 분석을 이어갔다.
교촌치킨 상품기획팀 관계자와 만나 본격적인 치킨 제작 비법도 전수받았다. 교촌치킨에서 치킨 연구 및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연구원이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닭 숙성방법에 대해 설명한 뒤 기름기는 빼고 담백하고 바삭한 맛을 극대화하는 비결로 2번의 튀김과정을 꼽았다.
고객 식탁까지 맛있게 전달되는 마지막 비법으로 꼽히는 교촌치킨만의 시그니처 조리방식인 붓질 과정도 공개했다. 조각 하나하나에 직접 소스를 칠해 최상의 맛을 유지한다는 교촌의 설명에 따라 수제자 7인은 직접 제작 과정을 체험하며 치킨을 완성했다.
방송 말미에는 2라운드 1차 미션이 새롭게 공개됐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7가지 식재료를 선택해 차세대 국민 소스 치킨을 개발하는 것으로, 수제자 7인은 제비뽑기를 통해 감귤, 고추, 토마토, 치즈, 찰옥수수, 알밤, 양파 중 하나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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