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최대 30만원
상태바
서산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최대 30만원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3.07.31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보증료 지원, 온오프라인 접수 중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 홍보물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 홍보물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서산시가 최근 증가하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신청자들에게 전세보증금 반환보험 가입 시 납부한 보증료 중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험은 전세 계약 종료 후에도 전세 입주자가 전세금을 반환받지 못한 경우 전세 입주자가 입은 손해를 보상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서산시에 주소를 두고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시민이다.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7천만 원) 이하인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다.
희망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 중에는 사회 경험이 적은 청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청년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