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솔 사회정의 장학기금 신설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고려대학교는 강완모 미국 변호사가 고려대 후배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푸른 솔 사회정의 장학기금을 만들어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025학년도에 신설되는 푸른 솔 사회정의 장학기금은 장학생 2명을 선발해 졸업까지 매 학기 30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강완모 변호사와 그의 부인 김난원씨는 각자도생의 현 사회 분위기를 넘어 어떤 사회를 만들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를 고민했고 고려대 후배들을 돕기 위해 이와 같은 장학기금을 신설했다.
강완모 변호사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강 변호사는 미국에서 6년간 고려대 국제재단 이사장으로 봉사했고 △현대자동차경영관 건립기금 △SK미래관 기금 △과학도서관 발전기금과 KUPC 기금을 통해 후배들의 1000원의 아침밥을 지원하는 등 여러 기금 모금에 동참하며 꾸준히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힘써주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