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서울 분양 4곳 1순위 평균 396.8대 1 기록
2018년 이후 월 기준 최고치··· 신규 분양 지속
2018년 이후 월 기준 최고치··· 신규 분양 지속
매일일보 = 권한일 기자 | 서울 시내 청약경쟁률이 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새 아파트 분양 열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8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에서 진행된 총 4개 단지 청약 1순위 평균 경쟁률은 396.8대 1로 2018년 이후 월간 기준 최고치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남권의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1순위 경쟁률이 무려 1025.57대 1에 달했다. 10월에도 서울 청약 열기는 이어졌다. 지난달 22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1순위에 8만2487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26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하루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도 3만9478명이 몰렸다. 업계에선 올 연말까지 서울 분양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남은 하반기 서울 분양시장에서는 서남권에서 2030세대 젊은 수요층의 진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유원제일1차 재건축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총 550가구의 규모로, 이중 전용 51~59㎡, 111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전 가구가 1~2인 가구 및 신혼부부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