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서영준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전사 감사인을 대상으로 '감사 전문가 교육 및 자체감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6년 연속 청렴도 우수등급을 달성한 남동발전이 올해에도 우수등급을 획득해 7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백상원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실장을 비롯한 본사 및 전국 사업소 전 감사인이 모두 참여해 열렸다.이 자리에서 자체감사기구 역량과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Chat GPT 등을 활용한 감사업무 효율화 특강 △올바른 어문규범, 바른 감사문장쓰기 교육 △우수 예방 감사사례들을 공유하고 활발한 토의 등을 진행했다. 백상원 상임감사위원은 "전 감사인이 소통을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원팀이 되어 꼼꼼한 내부통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감사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하고, 한층 더 청렴한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든 감사인이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자체감사기구의 발전과 더불어 투명하고 청렴하며 일 잘하는 한국남동발전을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해 6년 연속 청렴도 우수등급을 달성하고 감사원 자체감사활동심사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등 반부패·청렴 및 감사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교육 및 세미나에서 논의한 자체감사기구 강화와 청렴도 향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의 신뢰를 받는 대한민국 대표 발전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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