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고려대학교는 지난 7일 고려대 SK미래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초청해 ‘세상을 바꾸는 리더’ 렉쳐 시리즈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리더 렉쳐 시리즈 행사는 고려대 12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스포츠·문화·예술·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고려대 출신 교우들을 주기적으로 초청하여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오 시장은 변호사 시절부터 국회의원, 서울시장 당선까지의 일대기와 당선 후 시장으로 진행한 정책들을 소개하며 강연을 진행했다. 뒤이어 시장 당선 후 진행한 DDP 설계·기후 동행 카드·기초 수급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디딤돌 소득 정책 등을 소개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 정책 중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으니 잘 활용해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당부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