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오는 8일부터 추위가 물러가되, 당분간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7일 기상청은 8일부터 추위가 점차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예정이다. 대기 상층을 차지한 찬 공기가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비교적 온난한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기온은 앞으로 오름세를 보인다. 이에 따라 14일인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에는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반면 낮부터는 찬 공기의 기세가 누그러지며 기온이 차차 오름세로 돌아설 예정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최대 15도이상으로 매우 크게 벌어지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밤사이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일 새벽에서 아침 사이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