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베한국총영사관 주최로 양국의 발전을 위한 방안 교류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상명대학교는 주고베한국총영사관과 함께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에서 제 3회 한일대학생 우정의 만남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교류회에는 △조규헌 상명대 한일문화콘텐츠 학과장 △오카베 요시히코 고베가쿠인대학 교수 △백준영 주고베한국총영사관 실무관 및 양국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고베한국총영사관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상명대 학생 7명과 일본 대학생 7명이 직접 만나 양국의 관심사에 대해 한국어와 일본어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에서는 △고베가쿠인대학 △고베대학 △고베시외국어대학 △고난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 상명대 학생 1명이 내가 알고 있는 일본과 일본문화 등에 대해 일본어로 발표하고 일본 대학생 1명이 내가 알고 있는 한국과 한국문화 등에 대해 한국어로 발표한 후 학생들 간에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자유토론 시간에서 학생들은 대학생들이 요즘 제일 관심있어 하는 케이팝(K-POP)·제이팝(J-POP)과 두 나라의 영화·드라마 등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누었다. 한일대학생 우정의 만남은 2022년 상명대에서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매년 한국과 일본을 교대로 방문하며 개최되어 올해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