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논문 통해 ‘고객중심경영 구축 프레임워크’ 제시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고객중심경영’ 연구 논문을 한국지방공기업학회에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논문을 통해 ‘고객중심경영 구축 프레임워크’를 제시하며, 기업의 고객중심경영 활동 시 활용 가능한 체계화된 가이드를 마련했다.
고객중심경영 구축 프레임워크는 기업의 고객중심경영 활동 시 활용 가능한 체계화된 가이드를 의미한다. 고객중심경영 구축을 위한 △전략 수립 △체계 구축 △프로세스 운영 △제품·서비스 개선의 4단계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고객중심경영 활동을 정량적으로 비교·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국내 최초로 제시했다. 타 기업이 고객중심경영 전략을 체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표준을 구축했다.
이번 연구논문의 제목은 ‘고객중심경영 구축 프레임워크 개발 사례 연구: 제주개발공사 사례를 중심으로’이다. 제주개발공사 고객만족팀 주관으로 고객중심경영연구소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앞서 지난해 ‘소비자 중심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제주삼다수 품질관리와 더불어 직급별 CS 관리, VOC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전사적인 고객중심경영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광역도시개발공사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인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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