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언맨의 대부 ‘밥 레이튼’ 팬 사인회 진행
- 메타그라운드, ‘미션 임파서블’, ‘배틀 그라운드’, ‘힙하게’ 등 팝업 공간의 신흥강자로 급부상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메가박스(대표 홍정인)가 메타팩토리(대표 한원희)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공간 플랫폼 ‘메타그라운드’에서 유명 코믹스가 한 자리에 모이는 <2023 서울코믹스위크(2023 Seoul Comics Week)>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2023 서울코믹스위크’는 ‘DCC(Dice & Comics Cafe)’가 주최하고 ‘시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마블코믹스, DC코믹스 등 유명 만화책과 관련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코믹스 중심의 이벤트다.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메가박스 성수 상영관을 리뉴얼한 ‘메타그라운드’에서 무료로 열린다.
‘2023 서울코믹스위크’가 열리는 메타그라운드에서는 직접 코믹스 캐릭터를 색칠해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공간, DC코믹스와 마블코믹스 캐릭터 등 다양한 피규어를 전시하는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국내외 유명 코믹스 작가들의 드로잉 이벤트도 진행된다.
더불어 마블코믹스와 DC코믹스의 한국어판, 영문판 만화책 그리고 다양한 코믹스 관련 굿즈도 전시, 판매한다. 상영관을 감싸는 대형 커브드 미디어 월(Curved Media Wall)에서는 코믹스 관련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2023 서울코믹스위크’ 기간 동안 마블코믹스에서 아이언맨 등 여러 시리즈의 공동 작가로 활동한 ‘밥 레이튼’의 팬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라 국내 코믹스 팬들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코믹스위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메타그라운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가박스와 함께 메타그라운드를 운영하는 ‘메타팩토리’는 언리얼 엔진, AI,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활용한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이다. 지난 7월초 메타그라운드 첫 선 이후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게임 <배틀 그라운드>, 드라마 <힙하게> 등 유명 IP를 기반한 콘텐트를 선보이며 팝업 공간의 신흥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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