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영등포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서울시 보건소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종합 1위 성적을 내며 최우수구로 선정되며 인센티브 예산 3000만원을 받게 됐다.이번 평가는 △시민건강관리 △건강증진 환경조성 △감염병 안전망과 질병조기발견 강화 △시정사업·보건소서비스 향상 등 중점 보건사업 4개 분야별 10개 항목과 27개 세부지표로 나뉘어 시행됐다.구는 그동안 취약계층의 대사증후군 관리에 힘쓰고 저소득층 치매 어르신을 위한 치매 원인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해왔다.이런 적극적인 활동으로 구는 안전행정부 주관 2013년 정부합동평가 보건위생분야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조길형 구청장은 “건강증진사업을 개선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각종 질병으로부터 걱정 없는 건강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