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국내 유일의 와인명품단지 "와인밸리" 명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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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국내 유일의 와인명품단지 "와인밸리" 명칭 공모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3.12.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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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은 국내 유일의 와인명품단지 조성사업인 ‘가평 와인밸리’ 대국민 명칭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가평군은 "본 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정식 명칭을 발굴하고 본격적인 시설 운영에 앞서 가평 와인밸리에 대한 인지도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자 대국민 공모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공모내용은 ▶ 와인(포도주)과 문화예술, 학습 및 체험 등 가평 와인밸리 조성사업의 특색이 잘 드러나는 명칭 ▶ 읽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10자 내외의 명칭(단, 은어 등은 제외)이어야 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12월 30일까지 가평군 및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오는 2014년 1월 15일 발표되는 당선작에 대해서는 1등 고급 DSLR 카메라, 2등 태블릿 PC, 3등 외식상품권, 4등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입장권 등이 각각 지급된다.

가평 와인밸리 조성사업은 가평군과 한국관광공사,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약이 이루어지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금년 6월 1단계 사업인 토지매입과 건물 리모델링 등 기본시설을 완료했다. 

군은 오는 2015년까지 총 사업비 90억여원을 투입, 가평읍 복장리 140번지 일원에 1, 2, 3단계 나뉘어 진행한다.

와인명품단지는 와인갤러리, 와인아카데미, 카페테리아, 체험데크, 공원 및 편의시설, 와인양조장, 지하보관시설, 비가림하우스 등이 들어서게 된다.

 
한편 군은 지역 특산품인 포도의 생산량 증대는 물론 포도농가의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 한국관광공사와 강변 와인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군은 올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남은 시설비 23억여원을 투자 받기로 약속받음으로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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