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화군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유출로 수산물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 19일 인천광역시 보건환경 연구원과 합동으로 풍물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다소비 수산물 20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으나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산물 방사능검사는 풍물시장을 이용하는 관광객, 지역주민, 상인들이 검사하는 과정 및 결과를 한 눈에 보고 안심하고 수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검사 장비를 현장에 설치 수산물 20건을 수거 및 검사를 실시해 이용객들이 보고 확인하며 신뢰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수산물의 신뢰 회복을 위해 강화군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 등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고 검사결과를 군 홈페이지 등 게재해 강화군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이 안심하고 구매 할 수 있도록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