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1인이상 사업체수 1만 839개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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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1인이상 사업체수 1만 839개로 집계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3.12.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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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대비 사업체수 5.4%↑, 종사자수 1.7%↑ 증가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하남시는 2012년 말 기준 1인이상 사업체수가 5.4% 증가한 1만 839개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사업체수는 1만 839개이며, 종사자수는 5만 1295명으로 2011년 대비 각각 5.4%, 1.7% 증가했고 인구 3명 중 1명이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2011년 대비 사업체수는 552개, 종사자수는 861명이 증가된 것으로 2002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은 도매 및 소매업(3,770개)이며 다음은 도매 및 상품중개업(2,223개), 소매업(1,452개) 순이다.

또 가장 많은 종사자가 근무하는 지역은 감북동(3,719명), 천현동(2,619명), 춘궁동(2,401명)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정책수립과 경영계획 및 학술연구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책자형으로 제작․배부하고, 시홈페이지 통계정보란에 게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체 조사는 지난 1994년부터 실시해 매년 12월 말기준으로 지역별 사업체와 종사자의 규모․분포 및 변화를 파악하여 사업체 단위와 각종 통계조사의 표본틀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2013년 기준 사업체 통계조사는 내년 2∼3월쯤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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