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대웅제약은 새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경영화두를 발표했다.
이종욱 대표는 2일 시무식에서 △글로벌 제약기업 도약 △고객가치 향상 △일할 맛 나는 회사 등을 신년 경영방침으로 세웠다.
이에 따라 올 한해 국내 제약시장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R&D 및 신약개발 추진과 글로벌 시장에서 전략적 거점 확대를 통한 수출 활성화 등을 주요 추진 목표로 선정했다.
특히 개방형 연구개발과 리버스 이노베이션 전략을 기반으로 우루사, 나보타 등 대표 제품의 해외 수출을 적극 추진함과 동시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해 개량신약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생산수준을 세계적 수준인 cGMP 단계로 맞추고 차별화된 컨설팅 영업,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기업문화 정착, 학습환경과 인사제도 개선 등을 강화한다.
이 대표는 “지난 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 발판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며 “올 한해는 지난해의 고무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제약 시장에서 귀감이 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힘차게 도약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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